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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시절

by 산야초 조한주 2023. 2. 4.

학창시절 가정형편상 진학을 포기하고 보니 불행이도 그시절엔 한문을 페지해서

내이름도 한문으론 못썼다 부친께서 지방과 축문이라도 써야지안되겠냐며

어려운시절이지만 사랑방에 한문선생님을 모시고 낮엔일하고밤으로만 한문을 배웠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아버님이 그렇게 안하셨으면 지금도 까막눈이었겠지요 입춘방을 쓰다 그시절 붓으로 써가며 공부했던 小學책 필사본입니다

甲寅년1974년이니까 49년전이네요 지금에 생각하니 세월참 빠르네요

졸필을 올려 죄송합니다